taste and feel

2017년에 읽은 책들

작년 초에 2주에 책 한권 이상 읽기로 한 약속을 거의 지켰다.  

1월,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3~5월을 제외하고.

2017년은 책읽기의 재미를 다시 찾은 해였다. 

돌이켜보면, 2016년 말에 선물받아 읽었던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가 너무 좋았는데 (별점 5개!)

그게 시작이었다. 다른 좋은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졌다. 


작년 한해 읽었던 책을 다시 떠올리며 결산해본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별점도 매겨봤다.

내가 그 책을 다시 읽고 싶은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두가지를 스스로 물어보아 별점을 매겼다. (5개 만점)

다시 읽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재미일수도 있고, 가치나 의미일수도 있다. 

별점이 꽤 후한 편인데,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책, 잘 읽혀지지 않는 책은 읽다말았고, 그런 책은 아래 목록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1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2월

밥도둑

★★★

2월

숨결이 바람될 때

★★★★★

2월

행복의 기원

★★★★

3월

말라리아의 씨앗

★★★★

4월

일터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

★★★★

5월

자유로울것

★★★

6월

나의 한국현대사

★★★★

6월

조현병, 마음의 줄을 고르다

★★★

6월

10퍼센트 인간

★★★★

7월

유시민의 글쓰기특강

★★★★

7월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

8월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8월

마션

★★★★

8월

새부리 가면을 쓴 의사와 이발소 의사

★★

8월

살인자의 기억법

★★★★

9월

사는게 뭐라고

★★★

9월

죽는게 뭐라고

★★★

9월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9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

10월

걷는듯 천천히

★★★★

10월

아날로그의 반격

★★★★

10월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

10월

일상기술연구소

★★★★★

10월

이동진독서법

★★★★

11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11월

지능의 탄생

★★★★★

11월

사피엔스

★★★★★

11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12월

어차피 내마음입니다

★★★★

12월

제 마음도 괜찮아질까요

★★★★

12월

책장의 정석

★★★

12월

아무튼, 피트니스

★★★

12월

쇼코의미소

★★★★★

12월

반짝반짝 빛나는

★★

12월

심야이동도서관

★★★

12월

서평쓰는 법

★★★★

12월

엄마는 페미니스트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

2차대전에 참여했던 많은 여성들을 인터뷰해서 엮은 책.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고,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전쟁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책이다. 근데 뒤로 갈수록 좀 지루했다. (전자책으로 봤는데, 종이책으로 봤다면 느낌이 좀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밥도둑, 황석영. ★★★

 

숨결이 바람될 때, 폴 칼라니티. ★★★★★

전도유망한 30대 의사가 말기암 선고를 받고 사망하기 전까지 쓴 책. 책 한권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는 내 삶이 아주 조금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전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게 만들고, 또 그렇게 살아가도록 전보다 좀 더 노력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행복의 기원, 서은국. ★★★★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행복. 진화심리학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여 있다. 양이 많지 않고, 편집이 잘 되어있어 잘 읽힌다. 친구가 재밌다며 줬지만 사실 별로 기대안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말라리아의 씨앗, 로버트 데소비츠. ★★★★

교과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말라리아 뒷이야기, 더 깊숙한 이야기. 재밌다.

 

일터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 류은숙 외. ★★★★

최근 들어 직업 정신건강 문제에서 일터괴롭힘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요한 문제인데, 외국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인식수준이 높지 않은 것 같다. 일터괴롭힘의 정의부터 시작해 관련법 제정까지 일터괴롭힘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아우르는 책으로는 아직 유일한듯. 재미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좋은 책이다. 일터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며 뜨끔뜨끔해지는, ‘아니 이런것도 일터괴롭힘이야?’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을 듯.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자유로울 것, 임경선. ★★★

<태도에 관하여>에 이어 두 번째로 읽은 임경선 작가의 에세이집. 읽는 동안에는 재밌고,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마음에 크게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내 취향엔 <태도에 관하여>가 더 나았다. 두 권 모두 표지가 참 마음에 든다. 도쿄, 교토에 대해 쓴 책은 좀 읽어보고싶지만 빌려읽을거다. (그녀가 추천한 줌파 라히리의 <저지대>도 읽어보고 싶다. ) 이제 임경선 작가 책은 사지는 않을 생각.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

유시민 작가의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다. 아마 현대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도 차근차근 읽다보면 내용을 대부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살짝 웃음포인트도 가끔 나오고,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본인의 생각이 그러하다는 점을 밝힌다. 현대사 책을 처음 읽는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본다.

 

조현병, 마음의 줄을 고르다, 대한조현병학회. ★★★

일 때문에 필요해서 읽었다. 일반인에게 조현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기 위해 쓰인 책. 목적에 맞게 잘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나의 필요에는 맞지 않았다.ㅎㅎ)

 

10퍼센트 인간, 앨러나 콜렌. ★★★★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영향이 생각보다 지대하다는 걸 보여주는 책. 제목의 10퍼센트가 의미하는 바는, 우리 몸의 90퍼센트는 미생물이라는 의미다. 내가 배운 기존의 의학 상식을 뒤엎는 내용들이었다. 흥미롭고, 재밌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은 책이긴 하나 구체적인 스킬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결국 핵심은,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어떤 글이든 많이 써보라는 것. 맞는 말인데 너무 원칙적이다. 교과서에 충실히 공부하라는 말과 비슷한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와 책읽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다면 도움이 된다.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강은경. ★★★★

여행을 무척 좋아하지만, 대체로 너무 가벼운 감성에만 젖어있는 것들이 많아 몇 년간 여행기를 아예 읽지 않았다. 어느 매체의 신간 소개에서 보고 읽게 된 책인데, 참 좋았다. 지금껏 읽은 여행기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슈테파니 슈탈.★★★★

 

마션, 앤디 위어. ★★★★

영화를 꽤나 재밌게 봤는데, 소설이 더 재밌다. 영화에는 그려지지 않는 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기 때문인 듯.

 

새부리 가면을 쓴 의사와 이발소 의사, 쑤상하오. ★★

의학사의 흥미로운 야사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긴 하나, 몇 개 읽다보니 좀 지루했다. 재미없으면 그냥 중간에 덮어버리는데 왜인지 그냥 참고 끝까지 읽었다.-_-;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

소설을 별로 읽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특히나 이런 류는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 읽어봤다. 문장이 짧기도 하고, 전개 속도가 엄청 빨라서 쭉쭉 읽다가 나중에 뒷통수를 세게 맞는다.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됨.ㅋㅋ 김영하 소설이 왜 그렇게 잘 팔리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좀 이해가 된다.

 

사는게 뭐라고 / 죽는게 뭐라고, 사노 요코. ★★★

일본의 유명한 동화작가가 쓴 에세이. 암 진단 받고 죽기 전까지 쓴 에세이들인데, 죽음이 머지 않았음에도 의연하고, 귀여운 할머니다. 나도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됐을 때, 그렇게 살고 싶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

교정교열을 이십여년간 해오신 분이 쓴 책. 내용이 단단하다. 저자의 내공이 드러난다. 직업으로 글을 쓰든, SNS나 블로그에 글을 쓰든,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야한다면 한권씩 보유하면 좋겠다. 나도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좋아서 아예 샀다. 저자가 쓴 다른 책 ‘동사의 맛’도 읽어보고 싶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황석영 외. ★★★★★

광주 항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모르는게 생각보다 더 많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참혹한 장면들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읽기 힘든 책이지만, 읽어볼 가치가 있다. 82년에 출간되었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개정판이 나왔다.

 

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분명 이 책도 좋아할 거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어떤 사람일지 느꼈던 것들이 그가 쓴 이 에세이집에서도 드러난다. 따뜻하고, 사려깊은 사람. 최근에 ‘영화를 만들며 생각한 것들’이라는 책이 새로나왔는데 보고싶다.

 

아날로그의 반격, 데이비드 색스. ★★★★

다시 아날로그가 유행하는 현상에 대해 주제별로 파헤친 책. 흥미롭다. 감성을 자극하는 책은 아닌데, 읽다보면 내 주변의 아날로그적인 것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날로그적인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이다혜. ★★★

여행기는 아니고, 여행의 이런저런 면들에 대해 쓴 에세이집.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다. 읽다보면 교토, 에딘버러에 가고 싶어진다.

 

일상기술연구소, 제현주, 금정연. ★★★★★

같은 제목의 팟캐스트 중 몇 개를 묶어놓은 대담집이랄까? ‘기술’이라고 해서 굉장히 구체적인 스킬을 가르쳐줄 것 같고, 가벼운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면 그 너머의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다. 행복해지려면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 평범한 일상을 의미있게 만들어가자. 팟캐스트도 재밌다.

 

이동진독서법, 이동진. ★★★★

이 책의 장점은 책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 닥끌오재-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 읽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읽기를 좀 더 즐기고 싶은 사람들, 책읽기에 대해 왠지 모를 부담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

기아, 빈곤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됐다. 기아,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우한 세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것은 결국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 쉽게 읽히면서도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

 

지능의 탄생, 이대열. ★★★★★

진화 과정에서 지능이 어떻게 발달해왔는지, 인간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풀어쓴 책.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도 무척 흥미롭다. 인공지능을 참된 지능이라고 할 수 있는가, 등. 재밌게 읽었다.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많이 읽히는 책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알려준 책이랄까. 한번쯤 혼자서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깊이 파고들 생각은 하지않았고, 누군가(유발 하라리 같은 학자가) 그런 문제를 파고들었을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너무 재밌어서 신기할 정도였다. 사피엔스보다 그 후에 나온 호모 데우스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나 재밌단 얘긴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

실용서이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다. 집에 있는 수많은 물건들을 본격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면 곤도 마리에의 책을 읽어볼만하다. 도서관에서 찾아낸 곤도 마리에의 책 네 권 중 가장 실용적인 팁 위주로 구성된 이 책을 골랐다.

 

어차피 내마음입니다, 서늘한 여름밤. ★★★★

심리카툰? 블로그로 보던 것인데 책으로 엮어낸 것을 한번에 보니 더 좋았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세 번쯤 울었다.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등 평소에 그닥 고민하지 않고 지나치지만 중요한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내용도 좋고, 그림도 귀엽고. 

 

제 마음도 괜찮아질까요, 누다심, 서늘한 여름밤. ★★★★

심리상담에 대한 친절한 소개서? 심리상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주는 책. 절반쯤은 일과 관련된 필요로 읽었는데, 좋다. 일반적인 설명이 아니라, 인물 몇 명의 이야기 속에서 심리상담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방식으로 된 책이라 더 좋은 듯.

 

책장의 정석, 나루케 마코토. ★★★

단순한 책장 정리법에 대한 책은 아니다. 책장정리+독서론? 엄청 놀라운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읽어볼만하다. 이 책을 읽고 최근에 저자가 권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책장 정리를 했다.

 

아무튼, 피트니스, 류은숙. ★★★

처음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빌렸을 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아무튼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었다. 인권운동가인 류은숙씨가 피트니스를 하면서 느낀 몸과 삶의 변화. 재밌기도 하고, 인권운동가다운 통찰을 볼 수 있기도 하고. 나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이후에 나온 아무튼 시리즈도 읽고 싶다. 두세권 정도 구입 예정.

 

쇼코의 미소, 최은영. ★★★★★

지금껏 읽은 소설 중 가장 좋은 소설이라고 꼽을만하다. (그래봤자 소설을 많이 읽진 않았지만.) 소중한 관계의 상실과 단절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슬픔을 쥐어짜기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먹먹해져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며 봤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나간 문체도 참 좋았다. 작가의 말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울컥했다.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

짝꿍이 볼만하다고 해서 여행지 숙소에 있길래 읽었는데,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심야이동도서관, 오드리 니페네거. ★★★

처음 읽어본 그래픽노블. 책읽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깜놀.

 

서평쓰는 법, 이원석. ★★★★

제목 그대로 서평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제목에 충실한 책이다. 서평을 써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책은 좋았으나.. 서평이 상당히 빡센 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평쓰기를 시작하는데 문턱을 낮춰줄거라는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서평을 ‘제대로’ 쓰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난 서평은 못 쓸 것 같다. 서평인지 독후감인지 구분이 모호한 글을 써야겠다.ㅋㅋ

 

엄마는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얇은 책인지만 내용이 단단하다. 가까이 두고 지침서처럼 자주 펼쳐봐야할 책.

딸 키우는 엄마인 친구에게 보내는 열다섯가지 제안이 담겨있지만, 당연히 ‘모두’가 읽고 알아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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